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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손흥민, 토트넘 공격수 중 최고 평점

  • 등록: 2024.12.06 15:07

  • 수정: 2024.12.06 15:12

/REUTERS=연합뉴스
/REUTERS=연합뉴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처음으로 교체 출전한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공격수들의 부진 속에 제 몫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6일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리그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12분 교체로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한 차례 골망을 골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공격포인트 기록에는 실패했다.

영국 이브닝스탠더느는 손흥민에게 평점 6을 주고 "토트넘의 전방에 활력을 더했다"고 평가했다.

6점은 이날 교체 선수를 포함한 출전 선수 15명 중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8점)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다.

풋볼런던은 "들어온 직후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에 빠졌다. 이후 제임스 매디슨에게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손흥민에게 토트넘 공격진 중 최고인 평점 5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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