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 54분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일대 지상 29층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불이 났다.
불은 단지 내 아파트 건물 17층의 한 세대 화장실에서 발생했는데, 소화기 등으로 자체 진화돼 다른 세대로 확산하지는 않았다.
화장실 내 집기만 불에 탔을 뿐 인명피해도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장실 안에 방향제 목적으로 켜둔 양초가 화재 원인일 가능성을 열어놓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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