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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논란 커지자…오세훈,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전수 조사 지시

  • 등록: 2024.12.24 13:48

  • 수정: 2024.12.24 13:52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근태 논란이 커지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회복무요원 전수 조사를 지시했다.

오 시장은 오늘 (24일) 페이스북에 "최근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한 연예인의 복무 태만 논란이 제기됐다"며 "일부의 복무 태만으로 인해 사회적 박탈감이 발생하고 병역 의무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했다"면서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병무청에 제도 개선도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마포구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는데, 복부 기간에 해외여행을 가는 등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였다.

병무청은 송민호의 복무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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