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25학년도 의료계열 '정시 이월' 규모 198명…전년 대비 69명 증가

등록 2025.01.01 15:55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합격을 하고도 등록하지 않아 정시모집으로 이월된 의료계열 규모가 전년 대비 69명 늘어난 것으로 1일 나타났다.

이날 종로학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의대에서 105명, 약대 50명, 치대 23명, 한의대 20명 등 총 198명이 정시모집으로 이월됐다. 2024학년도의 경우 의대 43명, 약대 52명, 치대 24명, 한의대 10명이었다.

의대의 경우 부산·울산·경상에서 29명이 발생했고 대구·경북에선 23명, 충청 30명, 호남 12명이 최종 등록을 포기했다. 경인권은 0명이었고, 서울권은 2명으로 나타났다.

의료계열 전체를 놓고 학교별로 살펴보면 대구가톨릭대 의대가 17명으로 수시 미선발 규모가 가장 컸고, 이어 대구가톨릭대 약대 11명, 단국대(천안) 치대 5명, 가천대 한의대 5명 순이었다.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정원 확대의 영향력이 의대·한의대에서 크게 발생했고, 치대·약대에선 당초 예상보단 큰 영향이 없었다"며 "정시에서도 중복합격에 따른 의료계열 학과의 추가 합격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