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신세계그룹 제공
이마트는 "정 회장이 이마트 최대주주로서 성과주의에 입각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 회장이 개인 자산을 투입해 부담을 지고서라도 이마트 지분을 매수하는 것은 이마트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책임 의식과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이마트 지분율은 정용진 회장 18.56%, 이명희 총괄회장 10%, 국민연금 8.2% 순이다. ㈜신세계의 경우 정유경 회장이 18.56%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고 국민연금 11.2%, 이명희 총괄회장 10% 순이다.
이 총괄회장은 2020년 남매에게 이마트·㈜신세계 지분을 각 8.2%씩 증여한 이후, 현재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 10%씩을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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