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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수처, 尹 영장 재집행 고심…"경호처장 공백 변수 안 돼"

등록 2025.01.11 13:33 / 수정 2025.01.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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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2차 집행을 고심하고 있다.

오동운 처장을 비롯해 공수처 수사팀 일부가 이날 오전 출근했지만 당장 영장 재집행에 나서는 움직임은 없어 보인다.

공수처는 경찰 측과의 협의를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전날 사임해 경호처 수장 공백이 생겼지만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김성훈 경호차장이 직무대행을 맡으면서 경호처의 영장 집행 저지가 더욱 강경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경찰은 이진하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에게는 이날 오후 2시, 이광우 경호본부장에게는 13일 오전 10시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공조본이 물리적 충돌 가능성을 고려해 신중을 기하고 있는 만큼 영장 재집행은 다음 주 중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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