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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 곶감 맛보러 오세요"…다양한 곶감 만들고 생방송 홍보

등록 2025.01.13 08:32 / 수정 2025.01.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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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상주 곶감은 깊은 단맛으로 유명합니다. 이를 알리기 위한 축제가 지난 주말 열렸는데 생산 농민들이 유튜브 방송도 하면서 소비자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이심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대에 오른 한 여성이 곶감을 홍보합니다. 

"만원씩은 싸게 해 드렸어요."

축제 기간에는. 또 다른 농민은 온라인 방송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습니다.

김효주 / 곶감 상인
"저를 기다리는 고객도 계시고, 이렇게 다양한 상품도 있다 알려드리기 위해서, 라이브에서 판매된 게 오늘(부스)에서 판매한 것에 몇 십배죠."

올해 20년째를 맞은 상주 곶감축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 포장도 선보였습니다.

한 개씩 포장을 하거나, 홍시로 쓰는 대봉감을 곶감으로 만들어 큼지막하게 내놓기도 합니다.

곶감에 견과류 등을 넣어 맛도 다양하게 바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하미정 / 부산 부산진구
"마음껏 부담스럽지 않게 시식해볼 수도 있고, 각각 색깔이나 가격이나 비교해서 시댁에 선물도 보내야 되고, 설 맞아서 많이 보낼건데..."

술이나 차 등 다른 음식과 어울리는 곶감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강영석 / 상주시장
"굳이 축제장까지 안 오셔도 상주 곶감을 선택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드리는 것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곶감은 추워야지 제 맛입니다."

상주시는 미국과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수출 시장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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