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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단지 부착 아르바이트하며 택배 '슬쩍'…부부 절도범 송치

등록 2025.01.13 13:22 / 수정 2025.01.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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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배송된 택배를 훔친 부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부부 사이인 50대 남편을 구속 송치하고 40대 아내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지난 3일까지 충북 청주와 대전, 충남 지역 아파트 12 곳을 돌며 26차례에 걸쳐 160만 원 상당의 택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아파트에 광고 전단지를 부착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현관에 놓여 있는 택배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부부는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50대 남편은 동종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도난 방지 등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상 제공 : 청주 청원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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