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13일 방한 목적에 대해 "한일 관계를 진전시키러 왔다"고 밝혔다.
(영상=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한일 외교장관 회담과 기자회견 참석 차 서울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와야 외무상은 오후 한일 외교장관 회담 참석 차 외교부 청사로 이동하며 '이번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을 묻는 한국 기자의 질문에 " 일한(한일) 관계를 진전 시키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앞서 방한 첫 번째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등도 동행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13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연합뉴스
현충원을 참배한 일본 고위급 인사는 고무라 사히코(1999년), 고노 요헤이(2000년), 가와구치 요리코(2002년), 마치무라 노부다카(2004년) 외무상, 고노 다로(2018년)가 있다.
이와야 외무상은 현충원 참배 후 오후 2시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한일-한미일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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