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역사기록학회는 제6대 회장에 차수정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학과장이 취임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회장직 임기는 2025년 2월부터 2년 간이다.
차 회장은 "과거의 역사를 통해 현재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론과 실기의 실효성 있는 접근을 위해 융합적 방안을 모색하겠다. 앞으로 한국춤 생태계의 건강한 담론이 형성될 수 있는 무용역사기록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용역사기록학회는 2014년 한국무용기록학회와 한국무용사학회가 통합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무용학회다. 이곳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무용학문의 길을 모색하기 위하여 무용학의 새로운 담론과 의미 있는 쟁점을 주제로 국내외 학자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무용학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차 회장은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학과장, 순헌무용단 대표 및 예술감독, 한국춤협회 부회장, 춤문화유산콘텐츠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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