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민주당, '이재명 소년원' '총선 부정선거' 허위사실 유포 유튜버 등 고발

등록 2025.01.15 11:43 / 수정 2025.01.15 11:53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당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 등을 고발했다.

15일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허위조작감시단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경욱 전 국회의원과 유튜버 '이삿갓TV'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허위조작감시단장 김동아 의원은 "이들은 제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민주당 국회의원 40여 명을 '부정선거 당선자'로 낙인찍으며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를 자행했다"며 고발 배경을 밝혔다.

김 의원은 "선거제도 불신 조장, 국민 기만, 정치적 공작 등 이들의 목적은 분명하다"며 "단순한 허위 사실 유포를 넘어 국가 전복을 노리는 조직적 음모의 일부"라며 강력히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초등학생 시절 여학생을 성폭행, 살해해 소년원을 다녀왔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이 담긴 게시글 216개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양문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 이후 허위정보가 재유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면서 "허위조작정보 유포자들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