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의회 소속 의원의 아들이 술을 마시고 식당 주인과 손님을 폭행, 경찰에 상해 혐의로 입건됐다.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은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6시 13분 춘천시 효자동 한 시장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이유 없이 업주와 손님 등 3명을 폭행한 혐의다.
당시 출동한 경찰은 해당 남성과 피해자들을 분리한 뒤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난동을 부린 남성은 춘천시의회 소속 의원의 아들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장 내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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