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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위, 내주 '고객확인제도 위반' 업비트 제재 결정

등록 2025.01.18 11:04 / 수정 2025.01.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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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고객확인 제도를 위반한 국내 1위 가상 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대한 제재가 다음 주 확정된다.

18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오는 21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업비트의 고객확인 제도 위반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 불이행 혐의에 대한 제재를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FIU는 지난해 8월 말부터 업비트가 제출한 사업자면허 갱신 신고 신청에 대해 현장검사를 진행한 결과 고객확인 제도 위반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 불이행 혐의 사례를 대거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업비트 측은 금융위 제재가 내려지면 일정 기간 업비트 신규 고객이 가상자산을 전송하는 게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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