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전 11시 53분, 강원 강릉시의 한 창고에서 큰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인근 건물과 임야로 번지자, 12시 14분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3대 등을 투입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변 건물 외벽이 그을렸고 임야 일부가 불에 탔다.
불이 난 지 1시간 만에 큰 불을 잡으면서 대응 1단계로 하향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건물 붕괴 우려가 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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