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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 '공습' 이어져…내일까지 대기질 나빠

  • 등록: 2025.01.22 09:57

  • 수정: 2025.01.22 09:5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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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 공습이 연이틀 이어지고 있다.

오늘(22일) 오전 중국발 미세먼지가 재차 유입되면서 강원영동과 제주를 뺀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높겠다.

특히 오전엔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 세종, 충북을 중심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치솟겠다.

오전 8시 현재 경남권과 전남권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PM2.5)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등 9개 시도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과 공공·행정기관 차량 2부제, 미세먼지 다배출 사업장 조업시간 조정, 석탄화력발전소 출력 제한 등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실시된다.

대기질은 내일까지 나쁠 전망이다.

북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미세먼지가 씻겨 내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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