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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서울구치소 도착…尹 강제구인·현장조사 시도

  • 등록: 2025.01.22 11:09

  • 수정: 2025.01.22 11:10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2.3 계엄에 따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다시 시도하기로 한 2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를 출발한 승합차가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 앞 도로로 진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2.3 계엄에 따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다시 시도하기로 한 2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를 출발한 승합차가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 앞 도로로 진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3차 강제구인 시도에 나섰다.

공수처는 구인이 여의치 않을 경우 무리한 추진보다는 구치소 내 조사실에서 방문조사를 시도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오늘(22일) 오전 10시 20분 공수처 차 한 대가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을 통과해 내부로 진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오늘 출근길에 "(윤 대통령이) 소환에 불응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강제구인에 나서고 있다"며 "오늘 강제구인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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