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경제가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부진에 비상계엄 이후 정치 불안까지 겹쳐 2% 성장하는 데 그쳤다.
전년 성장률(1.4%)보다는 높지만, 당초 작년 11월 한국은행이 예상한 2.2%보다 0.2%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2024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0.1%에 불과했다.
당초 0.5%의 분기 성장을 기대했지만 계엄을 비롯한 정치 불안 요인이 성장률을 깎아먹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