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오후 5시40분쯤 경북 경산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1시간 3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지만 안에 있던 50대 여성이 숨졌다.
또 인근 주택에 있던 거주자 4명이 대피했다.
숨진 여성은 거동이 불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24일) 오전 2시50분쯤에는 경산시 옥곡동의 3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1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10대 여학생이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세탁기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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