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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자유통일당·퇴진비상행동 광화문 인근서 집회

  • 등록: 2025.01.24 14:41

연휴 첫날인 토요일 보수와 진보 단체가 광화문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서울경찰청은 25일 오후시간대 서울 도심권에서 퇴진비상행동 및 자유통일당 등 수만명이 주최하는 집회와 행진이 개최되어 도심권 곳곳에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도심권에서는 퇴진비상행동이 광화문교차로에서 적선교차로까지 집회를 개최하고 이후 우정국로·남대문로와 숭례문교차로를 거쳐 태평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며 자유통일당은 세종교차로부터 대한문까지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은 집회와 행진 중에도 차량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하여 남북간 동서간 교통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경찰은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행진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180여 명을 배치하여 차량 우회 등 교통소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서울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 및 사직로, 율곡로 등 집회 장소 일대에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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