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尹, 옥중 정치 계속…지지자 겨냥해 설 인사
등록: 2025.01.24 15:09
수정: 2025.01.24 15:12
내란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을 겨냥해 옥중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설 연휴를 앞두고 변호인단을 통해 "설날이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난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아무쪼록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함께 챙기면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서신 발신까지 제한된 상태여서, 변호인 구술로 국민께 전하는 설날 인사"라고 설명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 20일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해 서울구치소에 윤 대통령의 서신 수·발신 금지 결정서를 송부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