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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초대석] 박완수 경남지사 "상생 공존 희망의 경남 만들겠다"

  • 등록: 2025.02.03 08:51

  • 수정: 2025.02.03 09:14

경상남도는 지난해 방위산업과 조선업, 원자력산업 등 주요 산업이 크게 성장하며 경제 부흥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올해도 주력 산업 육성과 함께 복지와 일자리 창출 등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성진 기자가 박완수 경남지사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전국의 시청자께 새해 인사 한 말씀해 주시죠?

A. 예 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지사 박완수입니다. 금년에 소망하시는 일들도 다 이루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Q. 네 지사님 감사합니다. 지사님 작년에 우리 경남 도정에 여러 가지 성과를 많이 났는데 주요 성과를 좀 소개해 주시죠.

A. 지난해 우리 경남도정은 역대 아주 참 실적이 좋았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첫째는 이제 여러 가지 우리 경남의 경제 지표들이 이 굉장히 호조를 이루었는데 특히 이제 무역 수지 같은 경우에 지금 26개월 이상 계속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고 또 흑자 규모도 전국 그 흑자 규모의 거의 40%를 경남이 차지하고 있고 투자 유치나 고용률 지표도 굉장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경제뿐만 아니라 저희들이 이제 정부 국책사업에 우주 항공청이라든지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같은 정부 정책 사업에 많이 반영이 됐고 그 결과 저희들이 지난 한해 많은 수상을 했었는데 일자리 평가 또 수출 촉진 그리고 재난관리 부분에서 전국 1위 종합 대상을 받았고요. 특히 저희들이 좀 유의미하게 생각하는 것은 국민권익위가 평가한 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고 그게 청렴 체감도 전국 1위 같습니다. 이 부분들이 그 안에 큰 성과가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Q. 올해 목표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 의미는?

A.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인데 2025년은 이제 공존하는 경남 성장하는 경남을 통해서 경남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게 하겠다 하는 뜻이 담겨 있는데 왜 공존이라는 용어를 썼냐하면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 사회가 너무 편가르기와 양극화가 심해서 정말 우리 경남만이라도 상생 배려 화합하는 사회를 만들자 하는 뜻이 하나 있고, 두 번째는 공존의 의미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저희들이 이제 경제 부분도 신경을 써야 되지만 어려운 우리 도민들에게 민생을 좀 챙기는 복지 동행 희망의 가치를 제시를 했었는데 그 이제 도민 행복 시대를 열기 위한 민생의 시책들을 좀 구체화시켜야겠다. 금년에 그런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장하는 경남에서는 거기도 제가 볼 때는 두 가지였는데 그래서 저는 이제 우리 경남의 주력 산업들이 지난해 아주 활황을 띄우는 그런 일을 지속적으로 끌고 가겠다 하는 내용들이 그리고 두 번째는 우리 경남을 대한민국의 경제 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이제 담고 있죠. 그래서 이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Q.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남연금'은?

A. 우리 도민들 중에 지금 그 사실 우리 국민들이 이제 60세 정년 퇴직을 하면 연금이 65세부터 이렇게 지급이 되기 때문에 그 한 5년 동안 공백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의 소득을 보전해주자는 차원에서 저희들이 제도를 만들었는데 일정 부분은 본인이 이제 기여를 하고 또 우리 도에서 그 일정 부분을 기여를 해가지고 그 5년 기간 동안에 자기의 소득 보장을 할 수 있는 연금을 그렇게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급을 하는 제도입니다. 그 저희들이 이제 1차 년도는 그렇게 가입 희망자가 어떻게 앞으로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최대 규모가 되면 약 한 120억원 정도 1년 동안 지출하면 아마 저희들이 볼 때는 그 신청하는 도민들에게 그 5년 동안의 일부 소득을 보전해 줄 수 있는 연금 제도가 될 거라고 저희가 전망하고 있습니다.

Q. 남해안 관광 활성화 정책은?

A. 이제 남해안 관광의 인프라를 확충하는 길인데 저희들이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를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한 2년 동안 정부에 요구를 해가지고 이번에 국토교통부에서 국가도로망구축 계획이 확정이 됩니다. 그렇게 됨으로 인해 가지고 여러 가지 남해안 접근성이 높아지고 특히 사천공항 활성화라든지 남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통해서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먼저 만들고, 세 번째 저희들이 노력할 것은 이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어떻게 관광 프로그램을 품격이 있고 경남이 특성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부분을 저희들이 노력할 생각이고 어쨌든 이런 부분들을 다 총괄할 수 있는 것이 남해안발전특별법입니다. 그래서 남해안발전특별법이 국회 계류 중에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국회가 정치 쟁점으로 여러 가지 법률안 심의가 안 되고 있는데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법안 통과가 되면 우리 경남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 관광 개발에는 큰 어떤 전기가 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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