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합쇼핑몰 푸드코트에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 10분쯤 서울 용산구의 한 복합쇼핑몰 푸드코트에서 휴대전화로 여성 B씨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현장에서 “모르는 남성이 몸을 찍은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물을 확인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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