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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1명 RSV 감염…역학 조사 진행

  • 등록: 2025.02.04 14:54

울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1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VS) 감염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입소한 해당 신생아는 지난 1일부터 증상을 보여오다 3일 병원에서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입소해 있던 신생아 20명 중 아직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6명은 퇴소, 14명은 산후조리원 내에서 모자동실로 격리 조치된 상태다.

RSV의 잠복기는 평균 8일 정도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추가 증상자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RSV는 특히 영유아에게 많이 발견되는 질환으로 심하면 모세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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