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39%, 더불어민주당이 37% 를 기록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2월 첫째주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태도유보 15%였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32%,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2%, 오세훈 서울시장 8%, 홍준표 대구시장 7%,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6%,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3%,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2%, 우원식 국회의장 2%, 김동연 경기지사 2%, 유승민 전 의원 1%, 김경수 전 경남지사 1% 로 조사됐다.
대통령선거 후보 호감도 조사에선 ‘이재명’이 37%로 가장 높았고, ‘오세훈’(27%), ‘김문수’(26%), ‘홍준표’(23%), ‘한동훈’(20%)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어떤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비율이 55%로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40%)는 응답을 15%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과정을 ‘신뢰한다’(매우+신뢰하는 편)는 긍정 인식은 52%,‘신뢰하지 않는다’(전혀+신뢰하지 않는 편)는 부정 인식은 43%로 집계됐다.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0%,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41%였다.
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p, 응답률은 20.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