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수술도 세 차례 진행했으나 호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송대관은 1975년 '해뜰날'로 한국 대표가수로 떠올랐다.
'차표 한장' 등 후속곡을 내보냈고, 1990년대 이후로도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태진아를 업어 키웠다'고 하며 경쟁 구도와 함께 콤비로 활동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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