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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 달집태우기"…정월대보름 맞이 서울 전통 행사 풍성

  • 등록: 2025.02.08 14:16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서울 곳곳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사가 열린다.

8일 양천구에 따르면 구는 안양천 제1·2야구장에서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12m의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이외에도 LED 쥐불놀이와 북청 사자춤, 다양한 전통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도봉구는 12일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변에서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영등포구는 이달 16일까지 구 전역에서 민속놀이 행사를 연다. 대표 행사는 9일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열린다.

성동구는 이달 8일 소월아트홀 앞 광장에서 지신밟기와 민요, 한국무용 등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주민들은 투호놀이와 윷놀이를 즐기고 귀밝이술과 부럼 깨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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