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7일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10명을 태우고 가다 실종된 소형 비행기의 잔해가 발견됐으나 생존자는 없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통신 등에 따르면 미 해안경비대와 국가교통안전위원회(NSTB)는 알래스카 놈 지역에서 남동쪽으로 약 55㎞ 떨어진 지점의 해빙에서 사고기 잔해는 발견했다.
사고기는 산산이 부서진 상태였으며 조종사 1명과 승객 9명 등 탑승자 10명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고기는 지난 6일 알래스카 어널래크릿에서 놈으로 가던 도중 고도와 속도가 급감하며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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