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정상과 각각 통화했다는 소식에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13일 국내 증시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가 급등했다.
종목별로 보면 전진건설로봇(64,900원)이 전 거래일보다 14.66% 올랐다.
또 금호건설(9.41%), 동신건설(7.05%), HD현대건설기계(9.52%), GS건설(6.94%) 등이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잇따라 통화해 종전 협상을 즉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생하는 수백만명의 죽음을 중단하기를 원한다는 데 (푸틴 대통령이) 동의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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