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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무학여고에 큰 불…2시간 여만에 진화

  • 등록: 2025.02.15 17:36

  • 수정: 2025.02.15 17:41

15일 서울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물을 뿌리며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서울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물을 뿌리며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무학여고에서 불이 나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낮 1시 29분쯤 무학여고 급식실이 있는 4층짜리 별관에서 불이나면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약 2시간 만인 3시 14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휴일이라 학생과 교직원 등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로 식당 건물 일부가 불탔고 1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 11대가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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