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이 경제적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모 소유 건물에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어제(15일) 오후 4시쯤 인천의 한 3층짜리 상가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로 3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집기류 등이 일부 탔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을 내고 달아난 여성은 범행 4시간 만에 경기 김포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부모님이 경제적 지원을 해주지 않아 불만을 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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