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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문형배 '동문 카페 음란물' 신고 211건 접수…"공소시효 지나"

  • 등록: 2025.02.17 15:01

  • 수정: 2025.02.17 15:09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경찰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대행이 가입한 온라인 카페의 음란물에 관한 신고를 수백 건 접수해 검토한 뒤 공소시효가 지난 것으로 판단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기본적으로 2009년에 시작된 사건이라 공소시효가 다 지난 사항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에 방조한 행위가 있지 않는 이상 최초 게시 부분은 이미 공소시효가 지났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민의힘과 시민단체 등에서 문 소장 대행이 가입한 '경남 진주시 대아고' 동문 카페에 음란물이 올라와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경찰은 총 211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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