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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서 SUV가 도로 안전지대 있던 자매 덮쳐…2명 사상

  • 등록: 2025.02.18 14:20

  • 수정: 2025.02.18 14:32

어제(17일) 오후 9시쯤 충남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 한 도로에서 SUV가 도로 안전지대에 있던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8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70대도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자매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은 SUV가 왼쪽 커브길에서 방향을 틀지 못하고 주행 방향 오른편 안전지대에 있던 두 사람을 친 것으로 보고 있다.

SUV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는 0.03% 미만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한 SUV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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