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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남 한복판에서 레미콘 차량에 치인 50대 여성 사망

  • 등록: 2025.02.18 14:58

  • 수정: 2025.02.18 15:06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레미콘에 치인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 6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레미콘을 운전하다,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 B씨를 치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주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나 마약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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