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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수의 강펀치] 인요한 "美 의원, 한미일 동맹이 尹탄핵 사유가 되는게 제정신이냐? 놀라더라"

  • 등록: 2025.02.20 16:09

  • 수정: 2025.02.27 14:20

▶방송 : 2월 20일 TV CHOSUN 유튜브 <강펀치> (10:20~11:3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


 

영김 의원, '어떻게 탄핵 사유에 한미일 동맹 넣느냐 해'
민주당은 잘못 시인할 용기 없어
윤석열 대통령은 국채 발행에 부정적이었어
인요한, 전두환 정부 軍 기무사 사살 리스트에 있었다
민주당 보면 전두환 정권 생각난다
한동훈은 국민의힘의 큰 자산이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골이 깊었다
한동훈 사퇴 과정 아름답지 못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100배 훌륭하다
헌법재판소는 지조 지켜야 한다
 



류병수>

안녕하십니까?

인요한>

반갑습니다.

류병수>

저기 이번에 취임식을 다녀오셨잖아요. 여러 의원들도 같이 가시긴 가셨는데, 가셨을 때 민주당 의원들도 가시긴 가셨지만 그래도 이렇게 여러 분들을 마주쳤을 때 영김 의원…

인요한>

영김한테 아주 대단히 야단을 맞았어요. 그분이 한국계. 재미난 것은 저를 보면 이제 우리는 바뀐 거예요. 저는 얼굴이 다른 대한민국 국회의원이고, 본인은 미국의


류병수>
공화당 캘리포니아.

인요한>

앉자마자 어떻게 탄핵 사유에 한미일 동맹을 넣느냐, 이건 말도 안 된다. 그래서 뭐 민주당 쪽에서 첫째 우리가 사실은 뭐

류병수>

그때 그 자리에 민주당 의원들도 있었습니까?

인요한>

우리가 그때 좀 진보 성향 있는 사람들이 뭐 어쩌고 손짓, 발짓 설명하는데 설명이 안 돼요. 엎질러진 물이에요. 못 담아요. 그 다음에 우리가 또 매카시를 만났어요. 매카시가 더 충격적인 얘기를 했는데, 제퍼슨 호텔에서 쭉 만났는데, 같이 야당하고. 그분도 거의 앉자마자 대한민국이 선진국이냐는 식으로 묻는 거예요. 왜 대통령을 감금을 시켜야 되냐, 무법 원칙은 어디 갔냐? 그다음에 대통령 관저가 가택 연금이나 마찬가지인데. 아니 재판 내용을 보고 결정하지 무슨 벌써부터 사람을 투옥을 시켰냐? 또 거기서 또 한 사람이 일어나 가지고 민주당 쪽에서 또 우리는 광주의 아픔이 있고 뭐… 45년 전 그리고 광주하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광주 계엄하고 계엄령이 내려져서 전두환 정권이 무리한 학살한 것하고 이번 경험하고는 좀 다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거를 왜 한 3~4번을 따지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냥 영어로 150% 동의합니다. 왜 그랬다는 걸 설명할 방법이 없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냥 빨리 얘기 진행하기 위해서. 근데 설명이 돼요 그게? 그래서 대한민국은 우리를 그렇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미국 국회의원들도 높은 수준으로 보는데 어떻게 계엄에 대해서도 이해를 못 합니다 솔직히 이야기해서.

류병수>
계엄에 대해서도 이해를 못 하지만…

인요한>

못 하지만, 법치 국가. 그리고 예를 하나 듭니다. 우리 3대 미국 쪽의 우리 아니고 저쪽 미국 쪽에 3대 대통령이 애덤스인데, 독립 전쟁 이 얘기를 합니다. 독립 전쟁이 일어났을 때 난 몰랐던 역사예요. 독립군이 총을 먼저 쐈대, 영국군한테. 근데 3대 대통령 했던 워싱턴 제퍼슨, 제퍼슨이 기고를, 신문에도 기고하고 나서서 그건 옳은 일이 아니다. 법적으로 맞지 않다. 독립군이 먼저 총을 쏜 것은 법의 위반이다. 법이라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거다. 법대로 가야 된다. 왜 법대로 안 하느냐, 민주주의는 법밖에 없다. 법이 최후의 마지노선이다. 이거를 이제 우리한테 교육을 시키는 거예요. 난 좀 창피스러웠어요. 왜 그렇게 서두르냐? 저도 할 말 없고 저도 역사 공부를 시켜줬고 또, 그거 참 맞는 얘기네. 그런 생각을 갖게 됐고, 그냥 듣다가 거기에 옳으신 말씀 하셨네요. 틀릴 때는요. 이게 또 민주당에 민주당이 잘못 짚을 때 제가 느낀 것은 잘못했다는 것을 시인할 수 있는 용기가 없습니다. 지금 6개월 국회에서 겪어봤는데 한 건도 못 봤어요. 한 건도 우리하고 중요한 것을 협상한 거 없어요.

류병수>

민주당.

인요한>

없어요. 아예 없어요.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의 선택이에요. 이런 사람들 이런 지도부 이런 분들을 나라를 맡길 수 있는가. 잘못하면요, 베네수엘라의 포퓰리즘이 돼 버려요. 우리 25만 원 얘기합시다. 25만 원, 이 세상에. 14조인가 그래요. 그거 하나면요 공항을 지어요. 국제공항을. 그거 혈세입니다. 윤 대통령을 과거에 한 1년 전에 만났는데 한 번 저를 앉혀 놓고 거기서 내가 윤 대통령을 굉장히 좋게 봤어요. 난 국채를 발행하고 돈을 풀고 그러면 우선은 편하지만 나 그거 못하겠어. 저보고 이제 인 의원이라고 안 부르고 인 교수라고 불러요. 인 교수 그것은 옳은 일이 아니요. 자식과 손자, 손녀가 그 빚을 갚는 것은 옳지 않은 거예요. 여기 어렵더라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우리가 국채 발행 같은 거 돈 쓰는 건 우리가 굉장히 조심해야 돼요. 그 순간에 내가 와, 정말 옳은 말씀이구나. 참 그 인기는 없어도 옳은 거, 우리가 5년제 대통령을 이렇게 뽑으면 그분이 어떤 때는 인기 없는, 포퓰리즘에 역행하는, 그런데 민주당에서 하는 거 보면 연금도 마찬가지야. 이번에 연금 우리가 교육을 좀 받았는데, 고갈이 돼요. 그러면 이거 20대, 30대한테 죄악이에요. 완전히 죄짓는 거예요. 그러면 바로잡아야 돼. 근데 오히려 더 빨리 고갈되게 법안을 내고 있어요. 이게 한 예인데요.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이 얼마나 거기 구체적인 것까지 아는지 몰라도 뭔가 방향이 민주당 내에서 변하지 않으면, 그리고 정치라는 것은 결국은, 저는 처음이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정치라는, 누가 우리를 이끌 건지는 투표소에서 결정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난 요새 더 힘이 나요. 사실 더 힘이 난 것은 우선 전두환 정권 때 내가 3년을 경찰이 따라다녔고 고생을 엄청 했어요. 미국 국적이라 그때 감옥은 안 갔어요. 더 심한 거 오늘 처음 얘기합니다. 한 15년 전에 알았는데 제가 기무사 리스트에 있었어요.

류병수>

왜요?

인요한>

죽일 사람으로, 제거할 사람으로. 광주 통역할 때 미 대사관으로 넘어온 편지는 데모 주동자로 돼 있었어요. 근데 그 행동들이 3시간 외신을 위해서 통역한 게 대모 주동자가 됐는데 그게 전두환 정권이에요. 우리 민주당이 악마가 40%다. 뭐 그런 행동이 꼭 전두환 정권, 그래서 요새 뭔 생각이 드냐 하면은 철학적으로 머릿속에서 아 잘못하면 적을 담구나 똑같아지는 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 제가 얼마나 사랑하고 존경하고 제가 전두환에 대해서 막 쓴소리를 뱉으니까 저보고, 인 원장 보복이라는 것은 못 쓰는 것이야. 그리고 30분 저한테 만델라 강의하고 후에 98년도 1월달 취임식에 가니까 전두환, 노태우가 와 있고 얼마나… 나는 울었어요. 이 민족은 정말 희망이 있구나. 이런 정치를 하구나. 민주당이 그때는 훌륭한 당이었어요. 다 버렸어요. 그 김대중 버리고, 무슨 협치 없어요. 독재만 하고 있어요. 그리고 거짓말을 그렇게 많이 해요. 참 죽겠습니다. 가슴이 아파요. 혼내려고 그런 게 아니라 국민한테 묻고 싶어요. 예를 들어서 대통령이 못 돌아오면 이런 분들이 대통령직을 맡는 걸 원하십니까?

류병수>

이런 민주당이…

인요한>

또 민주당을 지도하는 이런 분들이

류병수>

사실상 미워하면서 닮아가서 예전 전두환 대통령 시절의 독재를 닮아가서 독재를 하고 있는 민주당

인요한>

똑같아요. 그래서 저는 마음을 새로 가졌어요. 저는 전두환 독재 반대하고 끝까지 양심적으로 살았는데 이제는 이런 독재에 대해서도 내가 나서서 할 말은 전라도 말로 그런 거 있어요. 할 말은 좀 해야 쓰겄어.

류병수>

또 한동훈 전 대표가 책을 냈어요. 근데 책 내용이 아직 다 공개는 안 됐는데 오늘 동아일보에 난 걸 쭉 보니까 책 내용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북한의 무인기를 보내서 공격을 유도하려 했다는 평양 무인기 의혹에 대해서 미국 측이 문제 제기한 정황도 소개한다고 하고 정치인 체포조 관련해 가지고 전화를 받아서 체포되면 정말 죽을 수 있으니 은신처를 정해서 숨어라라는 정치권 인사로부터 여권 인사로부터 전화를 받은 내용도 담긴다고 하고요. 또 대통령한테 여당 체포를 여당 대표를 체포하려 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물었다고 하는 12월 4일 대통령과의 면담 자리 이런 내용도 들어 있다고 하고 뭐 이런 걸 합니다. 그리고 검사 한동훈이 아닌 정치인 한동훈 검사 경력은 조금 뭐 소개에서 뺀다고 하고 이런 내용들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좀 여러 가지 화제가 될 것 같은데 지금 한동훈 전 대표를 포함해서 여러 이렇게 인사들이 토론회를 하고 한동훈 대표는 책을 쓰고 합니다. 이런 움직임들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십니까? 일단 한동훈 전 대표부터 여쭤볼게요.

인요한>

한동훈 대표는 떠날 때 한마디로 좀 그 큰 자산이었어요. 우리 당에 큰 자산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제가 그 한 대표하고 사실 이제 좀 더 지나서 더 얘기하겠지만 대통령하고 화해시키려고 그런 거는 노력을 많이 했는데 제가 실패한 겁니다. 제가 왜냐하면 제가 최고위원이고 한 대표하고 또 대통령하고 가끔 그게 뭐 자주 만나는 걸로 유튜브에도 나오는데 그런 건 아니고 가끔 만나면 대통령 앞에서도 화해했으면 좋겠다는 말씀 전달했고 한 대표는 수차례 얘기했고 선배 아니냐? 또 좀 의과 대학의 선후배 관계는 아무리 후배가 잘못해도 어느 날 잘못했다 그러면 다 용서하고 끝나요. 그래서 한국의 문화가 정말 아름다운 것 중의 하나가 선후배, 형님 동생 이런 거 참 그래서 노력을 했는데 제가 그 점은 실패했다는 걸 인정합니다. 골이 깊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지금 돌아오는 것은 나가시는 저도 사퇴를 하고 그 최고위원. 나갈 때 좀 탄핵 찬성 반대 찬성 반대 뭐 오락가락 한 거 그게 좀 아름답지 못했어요. 지금은 지금 이 시점에 좀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데 좀 적절치 않은 것 같아요. 제가 뭐 미워서 하는 얘기가 아니고요. 제가 또 연초에 인사도 보냈고 문자로 답장도 왔고 만나지는 않고요. 점잖게 서로 대하고 또 제가 저보다 뭐 열 몇 살이 더 어리지만 굉장히 한동훈 대표를 우리 당의 굉장히 중요한 분으로 늘 생각했고 또 그 뭐랄까요? 그냥 우리끼리의 다툼을 좀 최소화하려고 늘 지금도 의원총회 하면 제가 그 이견과 의견이 있는데 이러지 말자 한 목소리 내자. 제가 굉장히 열심히 지지를 해줬고 당론도 지지했고 지금 권성동 대표님 권영세 대표님 굉장히 고생 많이 해요. 그래서 이분들을 좀 생각해라. 우리 싫지만 맥락이 맞으면 좀 따르자. 지금은 혼란 시기 국가가 혼란스러우니까 당이 계속 혼란스러우면 안 돼요. 그러나 동시에 엎어서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이견과 의견이 많고 싸움도 하고 탈북한 사람도 있고 뭐 인요한처럼 전라도 출신의 외국 얼굴 가진 사람도 있고 굉장히 건강해요. 거기 안에서 문 닫아 놓고 아주 치열한 민주당은 어떻습니까? 아무 대화 없어요. 그냥 치열한 무슨 뭐 논쟁 있을 수가 없어. 1인 체제죠. 아버지 말을 잘 들어야 돼. 그러니까 그런 걸 보면은 늘 내가 의원총회 때 나가서 우리 당원들한테 희망을 가집시다. 우리가 아무리 우리가 문제가 많지만 민주당보다 우리 당이 10배, 100배 건강합니다. 우리 거기서 출발하고 우리 희망을 가집시다. 그리고 이 다툼들을 이렇게 가능하면 대화로 해결합시다. 그리고 한동훈 대표가 가까이했던 분들도 포용하고 뭐 정말 뭐 정반대 생각 가진 사람. 무슨 얘기냐 생각은 다른데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그게 저 자신한테 지금 또 도전이에요. 민주당에 몇 사람한테 상처받아서 내가 너무너무 미워. 그러나 될 수 있으면 사람을 미워하지 말아야 돼요. 그것도 민주당이 40%가 뭐 다 악마예요. 광주에서 아이 여보세요 기본 정치는 나하고 생각 다른 사람을 포용하고 생각이 다르다. 내 논리는 이렇다. 설득을 해야지 무슨 악마화해요. 그건 말도 안 되는 얘기예요.

류병수>

한동훈 대표의 사실상 이렇게 정치 복귀 채비를 한 거고 만약에 조기 대선이 열리게 된다면 이제 사실상 출마를 선언하는 부분이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인요한

지금 이제 법정에 원칙에 대답은 지금 법정에 탄핵이 확정이 안 된 겁니다. 기다려야 합니다. 원칙적인 거기에서 지금 이제 아마 김문수 우리 장관께서 그 표현을 하신 것 같은데 그게 적절한 표현이고요. 그러나 이런 분들이 무슨 행동할 때 나가서 행사장에 가는 건 저도 다 가요. 그 대신 이철우 지사님도 어제 기자회견 했는데 제가 나갔습니다. 굉장히 좋은 분이에요. 난 정말 친형님보다 더 가까워졌어요. 굉장히 좋은 사람이에요. 그리고 우리 대변인 여기 출신인데 신동욱 우리 대변인이 정말 코리안 젠틀맨이야. 너무너무 자랑스러운 분이고 제가 정말 동생이지만 존경해요. 아주 훌륭한 사람이에요. 왜 말을 아주 격한 말을 저도 좀 내뱉는 스타일인데 전라도 촌놈처럼 그분은 점잖으십니다. 아주 좋은 분이에요. 그래서 우리 그리고 어 여기 인터뷰하고 가시는 우리 주 의원도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법적인 지식이 저보다 100배를 많이 알고 있고 아주 판단력도 좋고 참 좋은 분들이 많아요. 활용할 분들이 우리 당에 많은데 문제는 6개월 동안 아무 참여를 정부의 민주당이 그냥 떼법으로 그냥 과반 독재로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를 않았습니다. 지금은 마지막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거는 대한민국 국민이 이제 사법부를 좀 기다리고 그다음에 그 뭐를 선택할 건지 좀 깊이 생각해 봐야 됩니다. 그리고 사법부도 좀 제발 발언들을 좀 그만하고 좀 지조를 지켰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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