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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강남·송파 부동산 검색 급증

  • 등록: 2025.02.22 16:37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하면서 부동산 앱 이용자들의 송파·강남 지역에 대한 검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직방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발표된 지난 12일 부동산 정보 앱 호갱노노에서 송파구 잠실동을 조회한 이용자가 1만6842명으로 전일(7천747명)보다 117.4% 증가했다.

강남구 대치동과 삼성동의 검색 수 역시 각각 80.8%, 86.8% 늘었다.

현장 호가도 상승세다. 최근 계약된 트리지움 전용 84.95㎡(6층)는 25억5천만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보다 5천만원 상승했다.

현재 리센츠는 28억∼32억원, 잠실엘스는 28억∼30억원, 트리지움은 28억원 안팎의 호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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