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3월28일부터 30일까지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연다.
축제는 화개면 그린나래 광장과 화개십리벚꽃길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화개십리벚꽃길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군은 1930년대부터 이 구간에 벚나무 1200여 그루를 심었는데, 만개하면 꽃 터널을 이뤄 유명 관광지가 됐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별맛 음식부스와 플리마켓, 벚꽃나무 포토존과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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