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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의 1년 담은 영화 '준스톤 이어원' 특별시사회…이준석 "속편도 기대"

  • 등록: 2025.02.25 10:41

  • 수정: 2025.02.25 10:43

3월 개봉하는 영화 '준스톤 이어원(JUNSTONE YEAR ONE)' 티저 캡처
3월 개봉하는 영화 '준스톤 이어원(JUNSTONE YEAR ONE)' 티저 캡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정치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준스톤 이어원'의 특별 시사회가 24일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 의원과 영화를 연출한 이종은 감독이 함께 참석해 무대인사를 했다.

다큐멘터리에는 이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2023년 4월 전남 순천에서 교육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과 개혁신당 창당 과정, 지난해 경기도 화성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되는 과정까지의 과정들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무대인사에서 "처음 영화 제작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 좋은 제안이지만 고민했다"며 "이 영화 내부의 한 조각으로 동탄의 기적이 들어가고, 하기에 따라서 속편을 기대할 수 있겠구나' 기대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조기 대선 출마 전략에 대한 질문에는 "압도적인 새로움을 보여줄 것"이라며 "불리함을 극복하는 건, 새로움을 '대선을 이렇게도 치를 수 있겠구나' (보여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종은 감독은 연출 취지에 대해 "백수 이준석은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까 궁금증이 있었다"며 "이 의원은 '잘 찍어달라'며 끝까지 창작자의 자율성을 보장해줬다"고 했다.

영화 제작 관계자는 "처음에는 이 의원의 정치적 실패를 예상하고 촬영을 시작했다"면서도 "예상과 달리 총선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뜻밖의 해피엔딩이 됐다. 영화 같은 기적이었다"고 전했다.영화는 다음달 6일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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