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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손소독제 제조 공장 화재…"인근 비닐하우스서 불 번져"

  • 등록: 2025.02.26 11:08

  • 수정: 2025.02.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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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공: 경기소방

오늘 새벽 4시 반쯤 경기 화성의 한 손소독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공장 인근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1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 5개 동 가운데 일부가 불에 탔다.
 

/경기소방제공
/경기소방제공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두 시간 반 만에 큰 불을 잡았다.

불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돼 공장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에는 화학약품 등이 다수 보관돼 있어 소방당국과 화성시는 긴급오염통제반을 가동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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