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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3년 대통령" 한동훈에 與 잠룡들 잇따라 '견제'…김동연, 이재명에 "개헌 약속 지켜야"

  • 등록: 2025.02.28 21:23

  • 수정: 2025.02.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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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기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보폭을 넓히고 있는 여야 주자들이 잇따라 개헌 논의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임기 3년 후 개헌' 주장에 오세훈 서울시장 등 여권 주자들이 견제에 나섰습니다.

야권에선 이재명 대표를 만난 김동연 경기지사가 개헌 약속을 지키라고 했는데 이 대표는 뭐라고 답했는지, 박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만약 올해 대선이 치러지면 새 리더는 4년 중임제로 개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자신은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차기대선에는 불출마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신이 한 두달 전 이미 같은 생각을 밝힌 바 있다”며 누가 후보가 되든 임기단축 개헌을 약속하자고 했지만,

오세훈 / 서울시장
“벌써 한 두 달 전에 저도 똑같은 생각을 밝힌 바가 있습니다. 어떤 후보든 당의 후보가 되면 그다음 총선에 시기를 맞추어서 개헌을 미리 하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들이 3년짜리 대통령을 뽑겠냐"며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했습니다.

홍 시장은 대구를 방문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났는데 두 사람은 지난 15대 국회때 같이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만난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 대표에게 지난 대선 당시 공약했던 개헌 약속을 지키자고 했는데, 이 대표는 비공개회동에서도 답변을 하지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동연 / 경기지사
“개헌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합니다. 3년 전 우리 당시 이재명 대표와의 약속뿐만 아니라 우리 민주당이 국민과 했던 약속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다 하셨어요? 하여튼 오랜만에 만나봬서 반갑고요. 도정에다가 국정에 관한 문제까지 걱정하시느라 노심초사하시는 것 같아요”

김 지사는 또 최근 정치권에서 감세 포퓰리즘 경쟁이 벌어져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TV조선 박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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