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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檢 압수수색으로 의혹 해소…공소제기 자료도 넘겨"

  • 등록: 2025.03.04 12:24

  • 수정: 2025.03.04 13:37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영장을 둘러싼 '거짓 답변' 논란으로 수사를 받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검찰의 압수수색을 통해 의혹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공수처는 오늘(4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금요일 압수수색으로 윤 대통령 변호인단 측의 정치권 영장 관련 의혹은 다 해소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협조를 안할 수 없는 내용이기 떄문에 압수수색에 협조했고, 공소제기 관련 내용을 모두 검찰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이 공수처에서 수사기록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우리에게 (기록을) 청구할 이유가 없다"며 "이미 원본을 검찰에 넘겼고 법원이 갖고 있다"고 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 윤 대통령 측이 최근 오동운 공수처장 등을 허위공문서작성및행사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경기 과천시 공수처 청사를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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