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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혼 거절하자 홧김에 때려…아내 폭행한 30대 불구속 송치

  • 등록: 2025.03.04 15:29

  • 수정: 2025.03.04 15:3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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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하다 홧김에 아내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4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1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이 이혼하자고 했는데 아내가 거부하자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하고 아내의 주거지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 임시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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