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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성실 납세자에게 진료비 할인 등 혜택 제공

  • 등록: 2025.03.04 18:00

  • 수정: 2025.03.04 18:20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성실 납세자에게 진료비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제59회 경상남도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삼성창원병원·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창원파티마병원·한마음병원과 성실 납세자 우대 및 지원 협약을 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성실 납세자에게 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종합검진비 10~20% 할인 △외래 및 입원진료비(비급여항목) 10% 할인 △장례식장 빈소이용료 10~30% 할인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3년간 3건 이상 지방세를 낸 도민 가운데 시장·군수의 추천과 지방세심의회 심의를 거쳐 성실 납세자를 정하는데 올해는 300명을 선정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납세자가 있기에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지탱할 수 있다”며 “공직자들은 세금을 ‘내 호주머니 돈처럼’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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