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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초교 찾은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학교 안전 관리 만전"

  • 등록: 2025.03.05 11:13

  • 수정: 2025.03.05 11:16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가 5일 서울 서대문구 고은초등학교에서 신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초등학생에게 가방 형광덮개를 씌워주고 있다. /연합뉴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가 5일 서울 서대문구 고은초등학교에서 신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초등학생에게 가방 형광덮개를 씌워주고 있다. /연합뉴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가 새학기 학교를 찾아 학교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직무대리는 5일 오전 신학기를 맞이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고은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박 직무대리의 현장 방문은 등교시간대 스쿨존 음주운전·법규위반 단속현장을 살펴보고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한단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날 유관기관 간담회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시 관계자,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들이 함께 나섰다.

박 직무대리는 간담회에서 최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 학교의 안전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직무대리는 "(탄핵심판) 선고 당일에도 대규모 시위가 예상되는 만큼 학교 안전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학교 폭력, 교통 안전 뿐만 아니라 도박, 마약, 딥페이크 범죄가 문제가 되고 있다"며 "확산 기류를 초기에 잡지 못하면 사회적 문제가 되는 만큼 집중적으로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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