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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산 방문해 '북극항로' 논의…'文 멘토' 송기인 신부 면담도

  • 등록: 2025.03.06 10:08

  • 수정: 2025.03.06 10:1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을 찾아 북극항로 개척 방안을 논의한다.

6일 오전 이 대표는 부산 강서구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 부산항홍보관을 찾아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 부시장, 부산항만공사 송성근 사장 등과 함께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북극항로 개척 부산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날 논의에 앞서 이 대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도 만나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지난달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동남권 발전의 발판이 될 북극항로에 긴 안목으로 관심을 가지고 준비할 때”라며 “동남권을 해운-철도-항공의 트라이포트와 그 배후단지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는 송기인 신부도 만날 예정이다.

앞서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 대표가)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송 신부를 뵙고 현 정국과 관련한 조언을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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