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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회생 절차' 삼부토건, 거래 재개 첫날 하한가

  • 등록: 2025.03.07 오후 17:03

  • 수정: 2025.03.07 오후 17:20


10년 만에 회생절차를 밟게 된 삼부토건이 거래 재개 첫날 하한가로 직행했다.

삼부토건은 법정관리 신청 후 거래가 재개된 7일 장 초반 가격 제한 폭(-29.96%)까지 떨어진 뒤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24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해 이튿날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 재개됐다.

삼부토건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냈으며 지난해에도 3분기 누적 손실 67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9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838.5%다.

삼부토건은 오는 7월 17일까지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하고, 법원은 계획안의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게 되면 파산하게 된다.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주목받아 1000원대였던 주가가 두 달 만에 5000원대로 급등해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졌고, 현재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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