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자신에 대한 신변보호를 다시 요청했다.
7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전 씨가 6일 경찰에 신변보호를 재요청함에 따라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 씨는 지난 1월29일 "협박성 이메일을 받았다"며 경찰서를 찾아 신변보호 조치를 요청했다.
경찰은 전 씨가 3.1절까지만 집회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에 지난 1일까지만 신변보호 조치를 한 뒤 종료했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본인의 연장 의사가 없어 해당 날짜를 기해 신변보호가 종료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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