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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남원 목재 야적장서 화재…5시간 만에 진화

  • 등록: 2025.03.11 10:23

오늘 새벽 전북 남원시 한 목재 야적장에서 발생한 불로 목재가 타고 있다.
오늘 새벽 전북 남원시 한 목재 야적장에서 발생한 불로 목재가 타고 있다.

오늘(11일) 오전 0시 11분 전북 남원시 용정동의 한 산림조합 목재 야적장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원목 300톤 중 150톤과 톱밥 50톤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7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21대와 인력 48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불꽃이 목재에서 자연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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