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명태균 씨가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했다.
명 씨의 법률대리인인 여태형 변호사는 오늘(13일) 오전 11시 창원지방법원에 구속 취소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명씨 측은 지난해 11월15일 증거 인멸 염려 때문에 구속영장이 발부됐는데 이른바 '황금폰'을 검찰에 제출해 구속 사유가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영선 전 의원도 지난 11일 창원지법에 구속취소 청구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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