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택시장의 투기·교란 수요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현장 점검반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향후 입주 예정 물량 등 주택공급계획을 점검하는 등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최근 일 단위로 거래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등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강남 3구를 비롯한 마포·용산·성동구 등 주요 지역에 시·자치구 합동 현장점검반을 투입해 불법행위를 단속 중이다.
적발 시 수사 의뢰 및 국세청 통보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까지 총 7만1000가구의 신축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앞선 2년 입주 물량 6만9000가구를 웃도는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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