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의원들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드시 각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경원·윤상현·이만희·구자근·장동혁·강명구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보수 기독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가 경북 구미시 구미역 앞에서 개최한 ‘국가비상기도회’에 참석했다.
나경원 의원은 "자유의 파도를 더 거세게 만들어보자"며 "그 시작은 윤 대통령의 탄핵 무효·각하로 직무 복귀하는 그날”이라고 강조했다. 윤상현 의원도 "우리는 7∼8년 전 우리의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어리석게 탄핵하는 잘못을 저질렀다"며 "두 번 다시 이런 과오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윤 대통령 탄핵을 반드시 각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의원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각하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왜 이토록 발작하겠나. 탄핵이 기각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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